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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설 연휴 기간 문화생활 그 중에서도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기간 공연 예매 시 누구나 30%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동반 관람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이 관람할 경우 예매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다.
5년 복역을 마치고 나온 '퍼씨'가 위스콘신주 작은 마을 길리앗에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은 주인공 '퍼씨'가 상처를 극복하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길리앗 숲속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아름다운 가사와 현악기와 아코디언 음향이 만들어내는 민요풍 음악이 힘들고 지쳐 있는 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해 2001년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등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 극찬을 받았다. 유주혜, 이예은, 나하나, 임선애, 유보영, 방진의, 정명은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관객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은 2월 27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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