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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겸허히 TV 토론에 임하겠다. 이재명 후보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의 결정을 수용한다. 아울러 김동연 후보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 제안에도 적극 응할 것이다고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1월 27일(목) 오전 11시 40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에서 브리핑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이 후보부터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서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TV 토론을 통해서 국민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겠다. 토론을 통해 국민의 어려운 삶을 개선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정치적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이재명후보만의 정책, 정치이념,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혀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앞에 놓인 대전환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리더십을 과연 누가 가지고 있고, 연습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인지를 보여드리겠다. 혹시라도 양자 토론회 불허를 핑계로 토론회 자체를 무산시키거나 과도하게 지연시키는 세력이 있다면 국민은 크게 실망할 것이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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