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옥 무용단과 밴드 '잠비나이'가 오는 8월 2일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장르의 경계를 넘은 독특한 공연을 올린다.
이 공연은 밴드 '잠비나이' 라이브 연주에 맞춰 악기와 함께 움직임들이 새로운 색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아울러 라이브 선율을 느끼며 표현하는 무용수들의 몸을 통해 순수한 움직임으로 무용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이다.
전통을 버리지 않고 현대와 조화시켜 한국 창작춤을 뿌리로 하는 이경옥 무용단은 국악을 토대로 일렉트로닉, 재즈 등을 접목한 밴드 '잠비나이'와 만남으로 귀로 즐기는 춤, 눈으로 보는 음악을 관객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경옥 무용단과 '잠비나이' 공동 무대 외에도 '잠비나이' 단독 연주와 음악, 춤이 있는 무도회란 기획으로 무용단과 밴드의 음악이 만나 울림을 주는 순간, 즉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소통할 예정이다.
8월 2일(금) 오후 8시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일반 2만원, 학생 만원, 문의 02-705-8743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