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전협정60주년기념 필리핀참전용사의 넋을 기리다

양국의 친선관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되길 기대
기사입력 2013.07.29 16:4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고양시(시장 최성)는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고양시 관산동에 소재한 필리핀 참전기념비에서 주한필리핀대사관 주관으로 피델라모스 필리핀전 대통령과 볼테즈 가즈민 필리핀 국방부장관, 주한 필리핀대사, 고양시장, 서울보훈청장, 보병제30기계화 사단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참전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필리핀 원정군 헌화식이 거행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희생한 필리핀 참전용사와 국민에게 추모와 감사를 전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은 이번 헌화식이 양국의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전에 참전용사 7,420명을 파병해 한국을 도왔다.    필리핀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숨진 112명의 필리핀 참전용사 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4년 10월 2일 고양시 관산동 산97-6번지에 건립됐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