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대한문신사중앙회(이사장 임보란), (사)한국패션타투협회(회장 김문선) 등 단체 소속 1,000명 이상의 현직 문신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에 나섰다. 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 지지 선언에는 문신사법을 발의한 박주민 국회의원(선대위 방송토론컨텐츠단장)이 선대위 대표로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문신사들은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타투 합법화 공약(마흔다섯 번째 소확행 공약)을 높게 평가하며 후보의 과감한 결단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동안 문신을 불법 의료행위라 규정한 비현실적 상황 속에서 기본권을 박탈당한 상태로 성추행, 성희롱, 공갈, 협박, 갈취 등에 노출되어 있던 현실을 상기시켰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문신사들의 정당한 권리와 직업의 자유를 찾아주는 것이야말로 공정과 상식”이라며 “공약 이행률 1위 이재명 후보,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이재명 후보, 한다면 하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에 박주민 단장은 “법안을 발의한 의원으로서, 오랜 시간 고생해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빠르게 입법하지 못 한 것에 아쉬움과 미안함을 느껴왔다”며 “후보와 함께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