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색다른 '티저 포스터' & '티저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22.02.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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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 독특한 형식의 로맨스 영화!」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가 3월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독특한 형식의 로맨스 장르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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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티저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개되어 전회 매진 기록과 함께 국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난치병으로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야코가 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안전한 집을 벗어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 영화로 핸드폰과 휠체어 없이는 제 한 몸 가누기도 힘든 주인공이 사랑을 찾아 온 몸을 던지는 감동적인 모험담은 감독 테무 니키의 대담하고 독특한 시점 샷 활용과 몽환적인 연출로 82분의 런닝타임 동안 관객을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 예정이다. 


독특한 형식의 로맨스 장르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색다른 티저 포스터와 티저 포스터 공개!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실루엣 처리된 한 남자를 배경으로 디자인 되었다. 

 

이러한 포스터 디자인은 시각 장애인의 시점으로 촬영된 대담하고 독특한 시점 샷 활용의 연출 방식을 차용한 것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영화 포스터에서는 보기 힘든 점자가 전면에 배치되어 난치병으로 시력을 잃은 주인공 야코의 장애를 표현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닿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카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하는 한 남자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냄으로써 새롭고 독특한 형식의 로맨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올려주고 여기에 더해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관객상 로고와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라는 제목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도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와 동시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야코는 시력을 잃었고 걷지도 못합니다'라는 카피로 시작된다. 

 

이는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주인공 야코의 힘든 상황을 담아낸 것으로 영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를 주목하게 만든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장거리 전화 연애를 하고 있는 '시르파'와의 통화 내용은 장애가 있지만 유쾌한 남자 야코의 밝은 감성을 위트 있게 담아내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그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시르파와 사랑에 빠졌습니다'라는 카피는 사랑에 빠진 야코와 시르파의 관계를 설명해 주고 있으며, “계획이 있어”, “내가 거기로 갈게”. “진심이야”, “진심이지”로 이어지는 대사와 장면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하는 한 남자의 절실한 마음이 전달되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관객상 로고에 이어 나오는 '야코는 혼자서 시르파를 찾아갈 수 있을까요?'라는 카피와 장면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뛰어든 야코를 응원하게 만든다.


야코의 행복한 모습도 잠시 유쾌하게 흐르던 음악이 갑자기 멈추고 '좋아, 불구자씨', '현금 카드 비밀번호 내놓으면 보내주지'라는 대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딘지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야코가 위험과 맞닥뜨리는 장면의 스릴러적 요소는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아울러 티저 예고편에서 가장 임팩트 있게 처리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야코의 뺨을 때리는 장면 이후 이어지는 야코의 여러 얼굴 표정은 알 수 없는 묘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티저 예고편의 마지막, 야코가 '자유'를 외치는 장면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2022년 3월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닿고자 하는 야코의 절실한 마음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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