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굿 보스』, 극장에서 꼭 봐야 할 포인트 3가지.

기사입력 2022.02.09 18:2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하비에르 바르뎀’, 그 이름만으로! 더 이상의 수식어는 불필요할 뿐!」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는 하비에르 바르뎀의 리얼 직장 블랙코미디 <굿 보스>가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하는 세 가지 포인트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올린다.


bodo_still_01.jpg

[사진='굿보스', 스틸 컷 / 제공=엔케이 컨텐츠] 


#1. 명품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갑질 사장 ‘블랑코’로 완벽 변신!

스크린을 장악하는 경이로운 연기력 감상!


먼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단발 살인마로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명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이번 작품에서 갑질 사장 ‘블랑코’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겉으로는 직원들을 가족같이 여기는 좋은 사장처럼 보이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장악할 전망이다. 

 

“마스터피스. 바르뎀의 연기는 기적에 가깝다”(EL MUNDO), “다른 차원의 깊이와 복잡성을 지닌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SCREEN), “은은하고 유연한 연기로 블랑코의 겹겹을 벗기는 하비에르 바르뎀의 빛나는 존재감”(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하비에르 바르뎀의 착한꼰대 연기는 범접불가”(키노라이츠 손은 기자), “’하비에르 바르뎀’, 그 이름만으로! 더 이상의 수식어는 불필요할 뿐!”(선데이 뉴스 김건우 기자)과 같이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자아낸 하비에르 바르뎀의 경이로운 연기력을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bodo_still_09.jpg

[사진='굿보스', 스틸 컷 / 제공=엔케이 컨텐츠] 

 

#2.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을 제치고 스페인 대표 영화로 자리매김!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감독의 뛰어난 블랙코미디와 미장센 확인!


영화 <굿 보스>는 스페인의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신작 <패러렐 마더스>를 제치고 스페인 영화 대표로 제94회 아카데미 영화제 국제장편상 후보에 출품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스페인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고야상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을 비롯해 총 1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처럼 유수 영화제가 주목한 이번 작품은 저울 제조 회사인 ‘블랑코 스케일즈’에서 일어나는 사내 갈등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는 동시에 웃음을 놓치지 않는 뛰어난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 것이다. 

 

또한, 영화를 연출한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감독이 직접 “정의를 의미하는 보편적인 은유인 저울의 이미지가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고 설명한 것처럼 주요 소재인 ‘저울’을 통해 풍부한 메타포를 내포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3. ※직장인 분노 유발 주의!※

여기 혹시 우리 회사인가? 직장인이라면 200% 공감할 리얼 직장 스토리!


일요일에 개인 업무를 시키고, 새로 들어온 여자 인턴들에게 추파 던지는 것도 모자라 직원들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블랑코’는 분노를 유발하는 한편, 왠지 관객들 각자가 만나본 직장 상사를 떠올리게 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회사 일은 실수투성이인 생산 책임자 ‘미랄레스’, 부당한 정리해고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하는 직원 ‘호세’, 신입이지만 범상치 않아 보이는 인턴 ‘릴리아나’처럼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리얼한 캐릭터들이 자아내는 사내 환장 케미는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이미 IMDb 평점 7.4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1%를 달성하며 작품성과 오락성을 입증한 바 있는 영화 <굿 보스>가 드디어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처럼 예비 관객들의 예매 의욕을 고조시키는 극장 필람 포인트를 공개한 영화 <굿 보스>는 우수기업상 최종 후보에 오른 갑질 사장 ‘블랑코’가 심사위원 방문 전까지 골칫거리 직원들을 해결하려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리얼 직장 블랙코미디로 2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