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남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9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SK텔레콤의 '(누+ㅌ) 어택' 이벤트에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가 나타났다.
이는 SK텔레콤에서 진행한 '(누+ㅌ)팸 소환! 학교 대항전'에서 우승한 학교에 (누+ㅌ) 패밀리인 윤아와 민호가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
윤아와 민호는 007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특급 작전으로 비밀리에 한 학급을 방문해 이 학교 학생들의 학교 대항전 1등을 축하해 주고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아를 보기 위해 무려 3천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윤아는 "태어나서 처음 남자고등학교를 방문해서 굉장히 설레이고 긴장된다" 고 말했다. 윤아의 실물을 본 고등학생들은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남고생들 오늘 잠 못 잤겠네요", "윤아가 학교에 오다니!", "우리 학교도 와주세요" 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