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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전종덕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11.(금) 09:26경 여수시 화치동 소재 여천NCC㈜ 3공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되어 근로자 8명(사망 4, 부상 4)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 여천NCC㈜의 업종은 화학제품제조업, 근로자는 약 960명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및 광주노동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여천NCC㈜ 3공장 전체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를 개시하였다.
아울러,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에 착수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 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사고수습과 재해원인 조사를 위해,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가동하였다.
※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 대상 사고: ▴동일한 사업장에서 3명이상 사망하거나5인이상 사상한 경우 ▴대형 화재‧폭발‧붕괴사고 등 중대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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