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소식]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명칭 변경 및 올해의 포스터 & 슬로건 공개.

기사입력 2022.04.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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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에코 세계관 ‘에코버스(Ecoverse)’! 환경재단 대표 사업으로, 앞으로 영화제 규모도 확대!」


서울환경영화제가 19회차를 맞이하여 명칭을 ‘서울국제환경영화제’로 변경했다. 

 

영문 명칭도 기존 ‘SEOUL ECO FILM FESTIVAL(SEFF)’에서 ‘SEOUL INTERNATIONAL ECO FILM FESTIVAL(SIEFF)’로 변경,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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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메인 포스터 / 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 변경된 명칭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늘 6월 2일(목)부터 6월 8일(수)까지 개최된다. 

 

또한, 2004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면서 개최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올해의 슬로건을 ‘에코버스(Ecoverse)’로 확정, 환경재단의 대표 사업인 영화제의 규모 확대 및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 ‘에코버스(Ecoverse)’는 생태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우리가 사는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미래와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혼합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환경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에코 세계관(생태 세계관) 구축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환경이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인간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 핵심 화두로 다뤄지는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와 함께 환경과 생태계, 자연 친화적이고 모든 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이 이뤄지는 세계관의 형상화도 의미한다. 


영화제 명칭 변경 및 개최 기간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현실과 가상 세계의 상징적 공간을 프레이밍하는 방법으로 환경과 관련된 메타버스를 시각화했다. 

 

다른 차원의 세계가 중첩 교차하고 다양한 관점을 긍정하는 시선의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현실과 ‘에코버스’의 공간이 상호보완적임을 표현했다. 

 

영화제 로고는 올해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지난 2월, 로고와 영문 공식 명칭 등을 새로 단장한 환경 재단과 같은 서체와 컬러를 사용, 환경재단의 대표적 대외 행사로서 동일한 가치와 정체성을 드러냈다. 

 

국내 최초의 환경영화제로 자연을 생각하는 한결같은 마음과 지속가능성을 시각화하여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환경 영화를 통해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솔루션을 제시하며 책임감 있는 그린 리더를 육성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목)에서 6월 8일(수)까지 개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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