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정보] 『광주』, 연습 현장 공개 & 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

기사입력 2022.04.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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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42년 전 5월, 뜨거웠던 그날 담아낸 연습 현장 공개!」


대표 K-뮤지컬 <광주>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자유와 평화를 향한 뜨거운 갈망을 담아낸 연습 현장을 공개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뮤지컬 광주] 우리의 염원을 담은 연습 현장 공개! 오는 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jpg

[사진='광주', 연습 현장 모습 / 제공=라이브(주), 극공작소마방진]


14일, 제작사가 공개한 연습 현장 사진에는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이지훈, 조휘, 정동화, 신성민, 문진아, 나영, 효은, 최지혜를 비롯한 출연진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뮤지컬 <광주>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광주 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연습에 임하는 모든 배우들은 작품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땀방울을 흘려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흔들었다. 

 

또한 매 장면마다 진지하고 신중한 열연을 선보여, 연습실 현장은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이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 조휘는 작품에 오롯이 몰입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동시에 42년 전 광주의 뜨거웠던 5월에 깊게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로 무대에 오르는 정동화와 신성민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고뇌를 열정적으로 드러내며 긴장감을 전했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정화인 역의 문진아와 김나영은 에너지 넘치는 장면을 완성시키며, 각기 다른 해석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5•18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 있었던 야학교사 문수경 역으로 출연하는 효은과 최지혜 또한 42년 전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섬세한 감정선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연습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에너지를 드러내며, 세 번째 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범한 광주 시민들 모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였던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2019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만 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의 넘버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필수 관람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2년 전 광주의 뜨거운 함성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는 오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의 감동을 선사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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