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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M극장에서 열린다.
차세대 현대무용가들 등용문이 되어온 신인데뷔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대구시립무용단 트레이너),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등 현대무용가들을 배출해 왔다.
신인데뷔전은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공연 기회와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차세대 예술가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도약하고자 지난해부터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으로 사업명을 바꾸고, 올해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로 진행해 1일 8팀씩 3일간 본 공연에 오르게 된다. 총 24팀 중 상위 4팀에게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상위 4팀 중 1위에게 신인상을 수여한다.
보다 많은 신진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에 힘을 실어주고자 무대 및 제작 관련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는 신인데뷔전은 신진예술가들 역량 강화 및 작품 활동 지속을 위한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풍부한 창의성과 감성을 지닌 청년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 열정으로 미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진정한 안무가 발굴 효과를 도모한다.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은 무용계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소극장 전 좌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사업 중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변화된 모습이다.
안무가들이 직접 제작한 춤영상을 통해 공연 일정별 제작 필름 정보를 제작하며 공연 전 한국현대무용협회 SNS(유튜브, 인스타그램)를 통해 참여하는 안무작 제작 필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