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22.04.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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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1년 11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작해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까지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흥행성을 입증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2022년 개막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최종 선정된 24개 사업 중 최고 금액인 7억 원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전해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재연에서는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을 중심으로 기획된 인문학 콘서트, 백만송이 축하공연, 백만송이 진행 중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사랑'이라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시대별 청춘들 사랑을 통해 삶 본질에 대해 사유하게 만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대공감형' 뮤지컬이다.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울고 웃으면서도 사랑을 잃지 않았던 우리들 모습을 통해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들 인생 이야기를 조명한다. 

 

192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100년 세월을 아우르는 청춘들 사랑 이야기는 여섯 개 일화로 압축되어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사의 찬미', '낭랑 18세', '백만송이 장미', '님과 함께', '아파트', '너의 의미' 등 각 시대별로 엄선된 유행곡들은 드라마에 적절히 녹아 들어 관객들 공감과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노래가 가지고 있는 힘, 그 속에 담긴 추억이 얼마나 큰지 내내 와 닿았던 공연이다", "2시간 동안 100년 역사 속 삶과 그 안에서 사랑을 보았다. 눈물, 재미, 감동까지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어머니를 모시고 이른바 효도관광을 한다고 생각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저 또한 공감하는 공연이 되었고 옛 노래 또한 그 매력이 충분했다" 등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을 시작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등 전국 각지에서 한층 새로워진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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