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전정희의 장편‘두메꽃’...“디지털 사랑 아닌 아날로그 사랑” 재출간

기사입력 2022.04.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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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도서출판 천우는 2020년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류소설가 전정희가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을 2쇄 발간했다.


이번 소설 「두메꽃」 2쇄는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로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세계』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할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발상, 탄탄한 문장력도, 구상력도 뒷받침이 되어주는 짜임새 있는 탄탄한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은 전정희 소설가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재출간하게 됐다. 


전정희 소설가는 “사람은 누구나 열정을 품고 있다. 물론 열정의 대상은 개인마다 다 다르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상대방에게 열정을 예술가들은 자신의 예술에 남다른 열정, 어떤 사람은 스포츠에 열정을 어떤 사람은 애완견에 열정을 가지고 산다.”며 “이처럼 열정은 무엇에 열중하고 있느냐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은 그 대상이 무엇이냐에 관계없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며 “그런 면에서 저는 어쩌면 행복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열정을 품고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전 작가는  “요즈음 사람들은 지그시 참고 기다리는데 참 서툴다. 어쩌면 그래서 이 글의 주인공들이 더 바보 같고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화되는 이 세상에서 사랑만큼은 아직도 아날로그 감성이 통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그래서 장작불 사랑보다는 화롯불 사랑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편소설 ‘두메꽃’을 낸 전정희 소설가는 ‘코리아헤럴드 감성여행 쉼’, ‘실버아이티비 인연’을 통해 방송작가로도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또한 두껍고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여류작가이면서 방송인인 그녀의 섬세하고 톡톡 튀는 감성을 곳곳에서 맛볼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메우고 행복을 찾아 나서는 작가, 자신의 글이 세상에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여자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봄날의 따스함으로 다가오는 소설「두메꽃」은 읽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릴 것이다.  


▶작가 전정희는 소설가이자 대한민국 여성리더 대상수상, 대한민국 인권대상, 대한민국 작가선 한국을 빛낸 문인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시니어 선두주자다. 전 작가는 강원도 동해시 출생(1970년) •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아동교육과(석사과정) • 교육법인 인재개발원 특임교수 • 평창군 홍보대사 •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홍보대사 • TBN교통방송 시청자위원 • <시정일보> 논설위원 • 국제 PEN 문학회원 • (사)세계문인협회 이사 • 한국소설창작연구회 이사 •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버스 클럽 나눔 리더 • 코리아헤럴드 감성여행(쉼) MC, 작가, 천우출판사 전속작가 등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제12회 세계문학상 대상(중편소설 『연초중독』) • 2016년 무원문학예술대상(장편소설 『하얀민들레』) • 매월당문학상 소설부문(단편소설 『묵호댁』) • 2018년 대한민국 여성리더대상 • 제13회 세계문학상 문화예술공로상 수상 • 제2회 2018년 대한민국인권 대상 수상 • 제4회 2018년 대한민국인권 대상 수상(사회공헌 나눔 부문) •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수상한 바있다.


[정재헌 기자 csn8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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