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소식]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한정판 'NFT 포토티켓' 발행.

기사입력 2022.05.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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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주연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 및 스페셜 영상 담긴 한정판 NFT, 라이브 공연과 NFT결합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이닝 경험 선사!」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의 한정판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포토티켓 발행을 완료했다.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NFT포토티켓 발행 공지 이미지(제공.쇼노트).jpg

[사진='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NFT 발행 공지 이미지 / 제공=쇼노트]


<더 테일>은 1819년 4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미스터리한 경로로 발간된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둘러싸고 불붙었던 낭만주의 작가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 겸 작가 지망생이던 '존 윌리엄 폴리도리'와의 저작권 논쟁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창작 뮤지컬이다.


‘존’ 역의 최석진, 현석준, 홍승안과 ‘바이런&루스벤’ 역의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 등 젊고 재능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2022년 가장 사랑받는 창작 뮤지컬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쇼노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순항 중인 <더 테일>의 NFT 티켓 증정 이벤트를 기획해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멜론티켓을 통해 <더 테일> 공연을 예매, 관람한 관객들에게 NFT 티켓을 선물로 증정하기로 하였다. 


이미 쇼노트와 카카오엔터는 지난 2월 국내 뮤지컬계 최초로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주역 배우들의 미공개 공연 사진과 음성을 영상으로 담은 한정판 NFT 굿즈를 발행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된 NFT 티켓은 2가지 버전으로, <더 테일> 주연 배우 6명의 미공개 사진이 담긴 일반 NFT와 배우들의 시크릿 영상으로 만들어진 스페셜 NFT로 나뉜다. 


<더 테일>을 관람한 모든 관객들에게는 일반 티켓 6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이벤트 기간 중 3회차 이상 예매한 관람객들에게는 스페셜 티켓이 추가로 제공됐다. 


쇼노트의 <더 테일> NFT 티켓은 라이브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과 영상들이 담긴 디지털 파일에 서사를 불어넣었고, 이를 통해 관객이 공연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각 배우들의 NFT 티켓 1번은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의 주연 배우 모두가 소장하여 팬들이 배우와 같은 NFT를 영구 소장했다는 부분에서 또 다른 교감의 계기가 되어주었다.   


이에 대해 존 역의 배우 현석준은 “NFT 티켓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NFT 속 <더 테일>을 팬들과 함께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바이런&루스벤 역의 배우 주민진 또한 “시대가 변하면서 추억을 기억하는 방식도 더 다양해지는 법인데, 이번 쇼노트의 NFT 티켓을 보며 ‘이렇게도 발전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놀랐다”면서 “공연은 촬영물과 다르게 한 번의 불꽃으로 피었다 지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있었는데, 이 티켓 덕분에 <더 테일>은 멋진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 작품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분들과 기획한 쇼노트와 카카오엔터 모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 점에서 이번 쇼노트의 <더 테일> NFT 티켓은 공연 종료 후에도 이를 기억하는 수단이자 작품과 관련된 소장 가치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엔터테이닝 경험의 지평을 연 계기가 되었다. 


쇼노트 측은 “오프라인 공연이 물리적 경계를 넘어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그 속에서 작품이 주는 여운과 감동을 관객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테일>은 오는 5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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