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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 조합을 방문하여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재건축 추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계획구역2 조합은 작년 4월 강남구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나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밑그림격인 지구단위계획 고시가 지연되고 있어 재건축 사업이 주춤한 상태이다.
이은재 예비후보는 강남구청장이 되면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재건축 테스크포스를 구성하여 구청에서 처리할 업무는 one-stop으로 처리하고, 서울시에서 처리할 업무가 지연될 경우에는 부구청장이 서울시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은재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강남구의 최대 현안인 재건축 추진, 종합부동산세 폐지, 세택부지에 행정문화 복합타운 건설 등에 대해 오세훈 시장과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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