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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의회주의, 민주주의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다. 국회선진화법을 제대로 지키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고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5월 19일(목) 오후 2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했다.
최 의원은 이어 다수당인 민주당도 이제 국회의장 후보를 당내에서 정하지 말고 본회의에ㅓ 직접 전체의원들 선거로 정하도록 바꿔주시면 어떻겠는가? 국회의장은 다수당 원내대표가 아니지 않느냐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장은 국회법을 초당파적 정치를 이끌 의회민주주의 최고 지도자다. 최근 국회의장이 다수당 강경파에 포획되고 다수결이라는 이름으로 국회선진화법이 와해 되는 사태를 우리는 최근 자주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역대 국회의장들은 의원들의 존경과 신뢰, 다선의 관록을 갖추신 분이었지만 여당 다수당에서 선출된 의장이라는 한 계 때문에 부단하게 여야 모두로부터 압력과 비난을 받는 일이 적지 않았다. 의장은 여야를 망라하고, 엄격히 국회법 절차, 특히 국회선진화법 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회의 수장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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