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보] 배우 '김남길', 『CUP vol.1: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 출간.

기사입력 2022.05.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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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남길과 '창작가 9인'의 인터뷰집.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의 ‘영감’에 대한 이야기!


배우 김남길이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인 ‘영감(Inspiration)’에 관한 창작가 10인의 이야기를 모아 인터뷰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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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P vol.1: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 책 표지 / 제공=길스토리]


5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고 있는 신간 『CUP vol.1: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이하 『CUP vol.1』)는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10인의 창작가를 인터뷰하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인 ‘영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CUP vol.1』은 QR코드를 통해 볼 수 있는 발행인 길스토리 김남길 대표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된다.


이어 뮤지션 강백수의 ‘문학과 음악, 그리고 공감의 요정’, 프로듀서 최별의 ‘미숙한 답으로 건네는 응원’, 보타니컬 디자이너 박소희의 ‘함께하는 순간으로부터 얻는 영감들’, 일러스트레이터 하민아의 ‘행복을 그리는 꽃 한 송이’, 작곡가 문일오의 ‘영감의 턴테이블’, 에세이스트 손화신의 ‘솔직한 사람의 자문자답’, 칼럼니스트 조영준의 ‘고요하고 아늑한 세계, 그만의 작은 영화관’, 에세이스트 조혜영의 ‘세상과 소통하는 감수성’, 프로듀서 황순규의 ‘꼭 하고 싶은 말들이 만든 세상’을 비롯한 배우 김남길의 ‘함께‘ 걸어가고 싶은 마음’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CUP vol.1』에는 창작가 10인의 다양한 일상과 생각들을 담은 진솔한 인터뷰에 사진들이 더해져 ‘영감’에 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책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김남길은 『CUP vol.1』을 통해 배우로서, 그리고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로서 수집하고 확장 중인 영감에 대해, 그리고 공동체가 주는 ‘함께’라는 가치 회복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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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 / 제공=길스토리]

 

한편,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공공예술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고, 창작가들을 후원하며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 가는 비영리민간단체다. 


각자의 재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 등록되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올해 론칭 예정인 '아트 빌리지'와 관련된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

 

'아트 빌리지'는 길스토리가 새롭게 시작하는 창작자 후원 캠페인으로,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통영시와 MBC의 후원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특히 '아트 빌리지'로 빈집을 활용한다는 계획이 눈길을 끈다.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트 빌리지' 건립에 정성을 쏟고 있는 김남길 대표는 "도시 재생이나 지역 소멸 문제가 소셜 어젠다가 된 지 오래됐잖아요. 계속 소멸과 재생에 대한 화두로 빈집에 대한 관심을 갖고 회의를 하면서 이런 생각들을 발전시켰던 것 같아요." 라며 '아트 빌리지'가 가지는 의미를 전했고, "어떤 특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와서 쉬면서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어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면서

'아트 빌리지'가 마을에 잘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공간과 길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도 밝혔다.


『CUP vol.1』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CUP vol.1』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길스토리 캠페인 후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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