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사퇴 거부"

-5/27 지방선거 사전투표일 전 날 유세서 완주 의지 다져
-강용석, “뒤에서 뭘 받고, 마지막 순간 사퇴... 절대로 그런 짓 하지 않는다”
기사입력 2022.05.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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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는 (무소속, 변호사) 5월 26일 18시 판교역 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에는 차명진 선대위원장,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용석 후보는 “예전에 정의당, 민노당, 통합진보당 등 좌파 세력이 실험을 했다”며 완주 여부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 그는 이어서 “민주당과 야합을 해서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에 센 사람 하지마라고 야합을 했다. 지금 많은 분들이 강용석도 그런 짓을 할 것이다, 뒤에서 얘기해서 뭘 받고, 마지막 순간에 사퇴를 할 것이다. 지금 다 그렇게 생각하고 오늘 기자 분들도 그것을 기대하고 오신 분들도 많다”라며 “절대로 그런 짓 하지 않는다”라며 분명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이어서 “제가 지지율 5%를 못 넘게 하려고 점점 지지율이 줄어드는 추세다, 사표 방지 심리가 작용할 것이다 온갖 말들을 한다.”라며 “지금 여기 계신 분들, 이 긴 유세를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얘기하나 듣고 계신 여러분들이 집에 가서 강용석이 한 번 찍어줘야 겠다 말씀 한 번만 하시면 강용석이 10%를 넘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여러분이 5번 투표했던, 10번 투표했던, 그 모든 여태까지의 투표보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강용석에게 한 표를 찍는 게 여러분 인생 최고의 투표로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가로세로연구소를 하면서 저희가 대한민국 정치를 많이 바꿔 놓았다”며 “그런데 이제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정치판에 들어가서 제대로 정치를 바꿔보겠다. 10%를 넘겨주시면 대한민국 정치가 여태까지는 완전히 다른 모양일 것”이라 발언했고, “강용석을 믿어주시면 강용석이 대한민국 정치를 확실히 바꿔놓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5월 26일 강용석 후보의 유세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5월 27일 전 날로서,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관심이 특히 모아진 바 있다. 강용석 후보는 이 날 유세에서 사퇴는 없다며 완주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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