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워', 50대 유덕화 강산 변해도 전성기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3.08.2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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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의 살아 있는 전설 유덕화가 또 한 번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다.

홍콩 영화의 상징, 홍콩 영화계의 전설적인 스타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유덕화가 올 가을 홍콩 범죄액션 느와르의 부활을 예고하는 영화 <콜드 워>를 통해 건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유덕화는 <콜드 워>에서 홍콩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보안국장 육명화 역을 맡아 좌중을 압도하는 눈빛 연기와 범상치 않은 포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홍콩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보안국 국장 역을 맡아 절도 있고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유덕화는 함정에 빠진 테러 사건을 해결할 핵심적인 실마리를 제공하며 극의 반전을 더할 그의 활약상은 영화에 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유덕화는 1980년대 홍콩 영화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열혈남아>, <무간도>, <연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10년이 넘는 뚝심 있는 연기 경력은 물론 가수 겸 제작자에 도전하며 홍콩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은 유덕화의 또 다른 매력을 증명할 <콜드 워>에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콜드 워>는 제32회 홍콩금상장영화제 9개 부문 최다 수상,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오는 9월 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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