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배우 브루스 칸

브루스 칸
기사입력 2013.08.29 15:2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브루스 칸 그는 누구인가?

  무술연기자가 되어 영화판에 들어 온지 15년이라는 긴 인고의 세월이 흘렀다.

그간 무술영화의 본토인 홍콩과 미국서 틈틈이 활동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작년 ‘각시탈’ 드라마에 출연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극중 주연급도 아닌데 지상파 방송3사 인물 캐릭터 일간검색어 순위 2위까지 올랐을 때 는 시청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올해와 내년 국내에서 진행되는 서로 다른 두 편의 액션영화에 각각 주연으로 섭외를 받아 지금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국내 영화계에서는 무술인출신의 배우가 인정받는 풍토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소룡이나 성룡처럼 상업적으로 크게 입증을 시킨 인물이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런 기회를 맞이한 내 자신은 행운아인 셈이다.

  내 자신의 목표중 하나는 과거의 홍콩처럼 한국산 무술영화로 해외액션영화시장을 휘어잡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잘 팔리는 아시아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무술영화다. 북미영화시장에서 무술영화는 아시아권 비중의 90% 이상이 된다. 무술영화장르는 미국과 유럽 대중영화 시장에서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무술영화는 말하자면 상업적으로 재편된 오리엔털리즘이다. 한국영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이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시장에서도 액션이나 무술영화장르의 잠재된 관객은 많다고 생각한다, 단지 완성도가 문제였을 뿐이다.

  이제 액션은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흥행을 위해 빠질 수 없는 양념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한국영화도 가짜가 아닌 진짜가 연기하는 전문 무술영화 전문 무술배우가 등장해야할 시기라고 본다. 늦게 찾아온 기회인만큼 치열하게 목표를 향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 보여주기 식의 작위적이고 곡예적인 무술액션을 난 병적으로 싫어한다, 바로 눈앞에서 싸움구경을 할 때 느껴지는 긴장감 같은 그런 위압적인 정서를 주고 극사실적인 테크닉으로 이뤄진 무술액션을 보여 줄 것이다. 그래서 평소의 내 트레이닝의 대부분은 다양한 실전무술훈련의 연속이다, 가짜가 아닌 진짜 전문무술인들 도 밴치마킹할 새로운 무술시스템과 테크닉을 단계별로 출연하는 영화속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소룡과 견자단같은 배우가 한국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 할 것이니 액션영화팬들은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브루스 칸

브루스 칸을 만나면서 몸에서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평생을 운동 무술로 다져진 몸에서 느껴진 에너지였다. 앞으로 한국의 액션배우로 떠오르는 스타를 예감해본다.

 

 

 

 

[박희성 기자 phspkc73@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