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김성식.이홍기.윤소호.최민철, '컬투쇼' 출연해 라이브 선사

기사입력 2022.06.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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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김성식-이홍기-윤소호-최민철, ‘컬투쇼’ 시원한 가창력의 귀호강 라이브 선사!.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마타하리' 주역 배우 김성식, 이홍기, 윤소호(이정훈), 최민철이 출연했다. 

 

'마타하리' 팀은 오후 2시부터 방송된 '컬투쇼'에서 특별 MC 이홍기 진행과 함께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각자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성식, 윤소호, 최민철 귀호강 라이브가 더해져 작품을 향한 청취자들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극 중 라두 대령 역을 맡은 최민철은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를 많이 추가하며 서사가 많이 탄탄해졌다" 며 이번 시즌 나아진 작품을 홍보했으며, 아르망 역을 맡은 이홍기는 마타하리 무대를 "대한민국 뮤지컬 세트 중 가장 화려한 작품" 으로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홍기와 최민철은 각자가 맡은 역할 아르망과 라두 대령에 대한 설명을 전하며 무대 위 두 사람 사이 치열한 신경전이 있음을 예고했다. 아르망과 라두 대령은 모두 마타하리를 사랑하지만 상반된 애정 표현 방식을 가진 인물로, 이홍기는 "아르망은 묵묵히 마타하리를 끝까지 사랑해주는 인물" 이라고 표현하며 순수하고 따뜻한 인물인 아르망을 설명했다. 이어 최민철은 "마타하리 후원자이자 각국 마타하리 애인 중 한 명으로 마타하리와 삼각 관계에 있는 인물이다" 로 라두 대령을 소개해 작품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방송에서는 김성식, 윤소호, 최민철 귀호강 안방 1열 라이브가 펼쳐져 나른한 오후에 시원한 휴식 시간을 선사했다. 

 

아르망 역 김성식은 악조건 없이 평범한 사람들처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행복을 희망하는 내용을 담은 '평범한 일상'을 가창했다. 애절한 아르망 감정을 담은 넘버는 김성식 뛰어난 가창력에 힘입어 현장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라두 대령 역 최민철은 극적인 선율 '너 때문에'를 부르며 청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민철은 특유 중저음 매력적인 목소리로 마타하리에 집착 어린 사랑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는 "백사장님 노래를 이렇게 잘하시다니" 등 반응을 보이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이날 최민철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이는 인상과 다른 따뜻한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아르망 역 윤소호가 부른 '저 높은 곳'이 이어졌다. 처음 마타하리를 만난 아르망이 마타하리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독백하듯 부르는 넘버로 윤소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넘버를 소화하며 순수하고 바른 신념을 가진 청년인 '아르망'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에 DJ 김태균은 "잘생겼는데 노래까지 잘한다. 좋으시겠어요" 라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세계 1차 대전 당시 이중첩자 혐의로 사형 당한 무희 '마타하리'를 동기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웅장한 규모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이야기로 평단과 대중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한층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넘버로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고 아름다운 시대 프랑스 파리 특유 화려한 풍경 등을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 이목을 사로잡았다. 

 

옥주현, 솔라(김용선),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이정훈), 최민철, 김바울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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