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개막 앞두고 연습실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2.06.03 12:5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l_202206030200015510003117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6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막바지 연습에 돌입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미국 뉴욕 술집 '아폴로니아'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 통속 희극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으로 고달픈 오늘을 이겨내게 하는 사랑과 우정, 유쾌한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 속에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세 시즌째 참여하는 김도빈(김형기), 박영수, 조풍래는 살아있는 생생한 호흡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는 황민수, 장민수, 문경초는 더욱 깊어진 몰입감으로 연습실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찬종, 최호승, 박좌헌은 각자 캐릭터로 분해 넘버들과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작진들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배우들 재치 있는 즉흥 대사로 연습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미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본 극과 두 개 극중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감각적인 구성과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매 시즌마다 관객들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공연 예매 사이트 순위 1위, 연일 매진을 기록한 '미아 파밀리아'는 무대 예술을 꽃피운 통속 희극 시대를 배경으로 록, 오페레타,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관객과 교감하며 지친 일상에 유쾌한 힘을 전한다.   

 

아울러 콘서트 못지않은 본 공연만의 힘이 넘치고 열정적인 커튼콜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캐릭터 포스터 엽서를 증정하는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6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