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김성식, 12일 KBS1 '열린음악회' 출연

기사입력 2022.06.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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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김성식, 12일 KBS1 ‘열린음악회’ 출연! ‘마타하리’ 대표곡, 안방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무대.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 배우 옥주현과 김성식이 12일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마타하리' 두 주인공 옥주현과 김성식은 12일 오후 6시 KBS1 '열린음악회'서 작품 대표 넘버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옥주현과 김성식은 'The Prayer'를 부른 뒤 뮤지컬 '마타하리' 대표 듀엣 넘버 '두 사람'과 옥주현 솔로곡인 '마지막 순간'을 선보인다. 

 

두 사람이 부를 'The Prayer'는 셀린 디옹과 안드레아 보첼리 듀엣곡으로 잘 알려진 곡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인류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가사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듀엣곡 '두 사람'은 전쟁이라는 현실 벽 앞에서 평범한 연인들처럼 살아갈 수 없는 마타하리와 아르망 애절한 심정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대표 넘버 중 하나다. 

 

옥주현이 솔로로 부를 '마지막 순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마타하리 결연함을 표현하는 곡이다. 작품 마지막을 장식하는 뮤지컬 '마타하리' 대표 넘버인 만큼 옥주현 폭발적이고 위엄 있는 무대가 예고되어 있다. 

 

대체 불가한 뮤지컬 여왕 옥주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식은 뮤지컬 무대 못지 않은 강렬한 힘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장식했다는 후문이다. 

 

옥주현과 김성식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첩자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웅장한 규모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서사로 평단과 대중 호평을 받았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한층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넘버들이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시대 프랑스 파리 특유 화려한 풍경 등을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옥주현, 솔라(김용선),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이정훈), 최민철, 김바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열연으로 올 여름 완벽히 새로워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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