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김아름이 시티팝 계절 여름을 앞두고 신곡 '너의 여름'을 발표한다. 

13일 공개되는 '너의 여름'은 7월 공개될 김아름 새 음반 'Ocean Wave' 선공개 곡이다. 'Ocean Wave'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WAVE CITY' 3부작 중 첫 번째 정규 음반이다. 

김아름 신곡 '너의 여름'은 여름 아지랑이가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풍경과 함께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첫 면을 담은 노래다. 도시를 떠나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흥분과 기대를 고스란히 음향으로 표현했다. 

김아름은 보다 가볍고 청량감 넘치는 음색으로 시작 설렘을 듬뿍 담아내고 있으며 탐미적이리만치 화려한 음향은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청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시작으로 경쾌한 전자오르간과 운율 넘치는 기준선 위로 기타와 색소폰이 서로 자신들만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듯 교차하는 구성은 80년대 시티팝 매력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너의 여름'은 작사가 서지음이 가사를 쓰고 제작자 스페이스카우보이(박성진)와 NV가 작곡을 맡았다. 이번 신곡 역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시티팝 음향을 완성했다. 

'너의 여름'으로 시작되는 'Ocean Wave' 음반은 'Aqua City', 'Winter City', 'Summer City' 3부작 이후 김아름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연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WAVE CITY' 3부작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시티팝 장르적 매력에 계절감을 더해 완성될 예정이며 새로운 이야기 전개가 더해져 청취자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