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태권도 세련된 만남...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7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

기사입력 2022.06.2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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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6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주요 장면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명훈 연출, 박동영 예술감독,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배우 김준식, 조용현, 엄지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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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연출은 "뮤지컬과 태권도 행위 예술을 잘 융합시켜 어울리는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관객들이 봤을 때 누가 배우이고 누가 시범단인지 모를 정도로 간극을 줄이는데 연습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 과정에서 뮤지컬과 태권도 행위 예술이 조화를 이루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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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영 예술감독은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일반 뮤지컬 배우가 태권도 안무를 소화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졌다. 하지만 공연이 완성된 지금은 노파심이었다. 이 작품이 태권도 시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첫 뮤지컬 작품이다" 며 작품 완성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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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한국체육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랜 기간 성과를 내지 못한 태권도부는 훈련장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이에 코치 '태준'은 뛰어난 선수인 주인공 '두진'을 포함해 태권도부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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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뮤지컬 음악에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이 펼치는 행위 예술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미국 생존 쇼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에서 태권도 행위에술을 선보인 엄지민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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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태권도 세련된 만남이 신선한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지난 18일 개막해 7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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