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우선실천단 출범과 함께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을 약속드렸다. 출범 이후 한 달이라는 기간,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현장에서 유류세 인하, 금리인하, 납품단가 연동제 등 산적한 민생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왔다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오늘 6월 28일(화) 오후 5시 30분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오늘도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지연으로 고통 속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반월공단을 찾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국회 토론회를 열었고, 금융위 부위원장을 만나 가계부채 대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하지만 국회가 닫혀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제약되어 있습니다. 국회가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 없습니다. 시급한 입법 과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조속히 국회를 열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7월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7월 1일 14시부터 위기 속 민생경제를 돌볼 국회가 열릴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이 국회에 바라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민생 입법을 통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열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를 파기해놓고도 야당 탓만 하며 국회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