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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6월 27일(현지시간)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 안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5일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오후 9시 30분께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한지 약 14시간 만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트랩을 내려온 다음, 대기하고 있던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부부 및 하비에르 살리도 스페인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고 설명했다.
원래 셀드란 의전차장이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스페인 측이 급을 높여 아태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면서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대기하던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나 숙소로 향했다. 밤에 도착한 관계로 별도 공식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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