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단체 ‘위아원(We Are One)'출범식 거행, 국내 최대규모. 예수님의 사랑실천해.

-17일간 헌혈 1만 8819명 대기록으로 혈액 부족 해결에 큰 공헌
기사입력 2022.08.01 13:5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30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출범식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출범사를 전하고 있다..JPG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 지난 7월 30일 국내 최대 9만 명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체를 출범식을 거행했다.

출범식은 ‘위아원’이란 이름으로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단 대표자 1천여 명과 각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으며 1부 개회식(공연, 개회,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과 2부 출범식(기념 영상, 출범 선언, 출범사, 특별 공연,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위아원 봉사단은 출범기념차원에서 8월 27일 세계 최대 규모인 7만 명(국내)이 동시에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각 혈액원에서 ‘헌혈캠페인’ 동참을 시작으로 3개월간 생명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축사로 참여한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출범을 축하한다. 더불어 첫 봉사활동을 헌혈 캠페인으로 정하고 참여해주심에 감사하다. 이를 통해 코로나 재확산과 연휴 기간 위기 상황 대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는 이 시대에 태어나 이 시대를 밝히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며 “예수님께서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사람이 제일이다. 모두가 하나되어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30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봉사단은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국내외 청년 회원 9만 명(국내 7만, 해외 2만)으로 결성된 사회봉사 단체로서 국내 총 12개 지부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75개국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아원은 헌혈 봉사와 함께 △지원 봉사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세계 평화 △교육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공동체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범국가적 난제와 지구촌 위기 해결에 앞장선다는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위아원 홍준수 대표는 “현재 청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많이 토론했다. 위아원 봉사단에는 창업자, 기획 개발자, 디자이너, 의료인, 사회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단원들이 많다. 이들과 함께 청년세대 고민을 풀어나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전날과 당일 자가키트 검사 후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된 사람에 한정해서 입장 했으며, 마스크 의무 착용, 입장 전 손소독 및 열측정, 사람 간 간격 유지,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또 현장에 의료진을 배치하여 이상반응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