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휴가기간 지방 휴양지 안 간다…서울서 정국구상

기사입력 2022.08.01 14: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9999.jpg
▲ 윤석열 대통령 ©사진=제20대 대통령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오늘부터 여름휴가를 보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에 가지 않고 서울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에 전념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초 2~3일 정도 지방에서 휴가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지만 최종적으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이어 “서울에 머물며 향후 정국 구상을 하거나, 산책하면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휴가철에 움직이면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는 분들께 폐를 끼칠 수도 있어 여러 가지를 고려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정 지지도가 20%대로 내려앉은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쇄신 요구가 동시 분출하고 있는 만큼 각계 인사들의 조언을 경청하는 물밑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