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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계 떠오르는 샛별 유소리와 장윤석이 네이버나우 커튼콜에 출연한다.
8일 오후 6시, 뮤지컬 '웃는 남자' 유소리와 10주년을 맞이해 다섯 번째 시즌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 장윤석이 네이버나우 커튼콜에 출연해 특별한 라이브 무대와 재치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소리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순백 여린 마음을 가진 천사 같은 존재로, 눈이 아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데아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윤석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 황후 아들이자 방황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비운 황태자로 이름을 올리며 떠오르는 뮤지컬계 신예 스타로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소리와 장윤석은 네이버나우 커튼콜을 위한 특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떠오르는 신예 뮤지컬 스타만의 풋풋함과 동시에 준비된 탄탄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웃는 남자'와 '엘리자벳'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작품에 출연이 결정된 숨겨진 일화까지 예고하며 두 사람 숨겨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웃는 남자'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그윈플렌을 통해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 존엄성과 평등 가치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완벽한 작품성으로 공연 기간 내내 큰 사랑을 받으며, 최근 스타들이 찾는 작품으로 더욱 주목받은 바 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 극적인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환상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서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명품 대작이다.
한편 '웃는 남자'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10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벳'은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