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기사입력 2013.09.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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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하고 있는 한지상, 리사(사진- 김상민 기자)

9월 1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은 한지상, 박형식(클라이드), 리사, 안유진(보니), 이정열(벅), 김법래(테드), 주아(블렌치)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극의 한 장면을 시연하고 있는 박형식과 안유진(사진- 김상민 기자)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보니와 클라이드는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이다. <지킬앤하이드>, <스칼렛 핌퍼넬>, <몬테크리스토>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브로드웨이 최신작이다.

열연하고 있는 이정열, 한지상(사진- 김상민 기자)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는 엄기준, 한지상, Key(키), 박형식이 캐스팅돼 4인 4색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클라이드의 그녀 '보니' 역에는 리사, 다나, 안유진이 캐스팅됐다.

한지상, 리사(사진- 김상민 기자)

이밖에 남다른 통찰력과 큰 배포를 가진 클라이드의 형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벅 역에 이정열과 김민종, 벅의 아내인 블렌치 역에 주아, 보니를 짝사랑하며 우직한 성격과 따뜻한 감성을 갖고 있는 테드 역에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가 나온다.

왼쪽부터 한지상, 안유진, 리사, 박형식(사진- 김상민 기자)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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