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10월 1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기사입력 2022.08.12 13:1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2)HB_cast.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The History Boys)'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히스토리 보이즈'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극작가 앨런 베넷 대표작이다. 1980년대 영국 북부지방 공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8명 학생들과 교사들 관계를 통해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005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시상식 3관왕, 2006년 미국 토니시상식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2014.2016.2019.2020년 공연되며 관객들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인생을 위한 공부를 추구하는 문학 교사 '헥터' 역에는 2019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열연한 오대석과 함께 정상훈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입시를 위해 고용된 옥스퍼드 출신 역사학 교사 '어윈' 역은 김경수.안재영과 재연부터 5연까지 '데이킨' 역으로 참여했던 박은석이 출연한다. 

 

직선적이고 비판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학생들을 걱정하는 '린톳'과 학생들을 명문대에 보내고 싶어 하는 야망가 '교장'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이지현과 견민성이 원 캐스트로 나선다. 

 

어려 보이는 외모와 수줍은 성격을 가진 유태인 소년 '포스너' 역에 김지온(김수민).김현진.김리현, 준수한 외모와 우수한 성적을 소유하고 있는 '데이킨' 역은 손유동.윤승우.최정우가 분한다. 

 

(22)HB_poster.jpg

 

학생들 중심을 잡아주는 '스크립스' 역에 강찬(강의식).김효성, 운동을 좋아하는 '럿지' 역은 구준모.심수영이 맡는다. 지난 시즌 무슬림 소년 '악타' 역 홍준기와 오디션을 통해 '락우드' 이예준, '팀스' 김원중, '크라우더' 김준식, 언더스터디 이윤성이 합류한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