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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먹방을 넘어선 ‘나쁜 먹방’을 선보였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신제품 ‘스윗푸딩’ 광고 촬영장에서 폭풍 식탐을 드러내며 여배우와 나눠 먹을 스윗푸딩을 혼자 독식한 것!이 날 촬영한 장면은 김수현이 상대 여배우와 나란히 소파에 앉아 다정하게 스윗푸딩을 나눠먹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스윗푸딩을 한 입 맛 본 김수현은 상대 여배우에게 푸딩을 내어주지 않고 오히려 혼자 독차지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의외의 모습을 연출했다.
김수현은 등을 돌려 스윗푸딩을 혼자 먹거나, 개구쟁이처럼 팔을 높이 뻗어 올려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여배우가 먹지 못하도록 놀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에 여배우가 애교 섞인 몸짓으로 김수현에게 매달려 스윗푸딩을 달라고 조르는 상황까지 연출될 정도여서 ‘나쁜 먹방’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줬다.
김수현의 나쁜 먹방 현장을 지켜본 촬영스텝들은 ‘김수현, 스윗푸딩이 얼마나 맛있으면 여배우도 안중에 없나?’ ‘김수현이 나쁜남자의 먹방을 제대로 보여줬다’면서 김수현이 진정한 ‘스윗푸딩’ 마니아라며 입을 모았다.
한편, 쁘띠첼 스윗푸딩은 신선한 생우유를 듬뿍 넣어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푸딩으로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감까지 갖춘 제품이다. 고급 호텔이나 까페, 디저트 전문점에서 맛 보던 푸딩 이상의 고급스러운 맛을 갖추었으며, 밀크커스터드 푸딩, 로열커스터드 푸딩, 생크림 커스터드 푸딩, 레어치즈 푸딩 총 4종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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