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과 푸르메재단(대표 강지원)이 어린이 재활병원 착공을 기념하여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이하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0일(수)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넥슨과 푸르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만원의 기적’ 콘서트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모금활동인 ‘만원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3년 2월 시작해 3회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재활병원 착공을 축하하고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무대에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아메리카노’로 유명한 ‘십센치(10cm)’, 스카 펑크(Ska Punk) 밴드 ‘레이지본’, 인디 뮤지션 ‘제이레빗’, ‘프롬’, 발달장애 청소년 피아니스트 김민수가 재능 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VIP석 5만 원,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판매금 전액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사용된다. 티켓은 10월 17일부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넥슨 박진서 이사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의 첫 걸음인 착공을 기념해 콘서트를 함께 열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뜻 깊은 공연을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하루 1만 원씩 1년 동안 총 365만 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총 1,800여 명이 동참하였다. 넥슨 컴퍼니는 지난 6월 20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하기 위해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마련 중인 어린이 재활병원은 오는 11월 20일 착공식을 갖고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