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데이트 뮤지컬의 진리,<아가씨와 건달들> 2차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3.10.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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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2013년 가장 사랑스러운 뮤지컬의 귀환을 알리는 <아가씨와 건달들>(제작: CJ E&M)이 23일 2차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러블리 장면을 공개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스카이, 사라, 네이슨, 아들레이드의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고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순애보적인 사랑과 운명 같은 사랑이 만든 짜릿한 러브 스토리가 위트 있는 대사와 노래로 쉴새 없이 펼쳐진다.

 특히 아들레이드와 네이슨의 사랑애를 엿볼 수 있는 “Sue Me(제발 그만)”와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 스카이와 사라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이제 막 사랑을 배웠으니)”는 관객들이 뽑은 <아가씨와 건달들>의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으로 꼽힌다.

 14년째 약혼 중인 아들레이드가 계속 결혼을 미루는 네이슨에게 화를 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Sue Me(제발 그만)” 장면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달래기 위한 남자의 애교를 볼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이번 시즌에서 아들레이드를 부르는 네이슨의 대사를 오빠 박준규의 “Baby”와 연하남 이율의 “누나” 버전으로 골라 들을 수 있다.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하바나에 다녀온 스카이와 사라가 서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 장면에서 등장하는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이제 막 사랑을 배웠으니)”는 연인들을 위한 선물 같은 장면이다. 사랑에 막 빠진 두 남녀의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눈 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픈 라이브 무대가 <아가씨와 건달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고조시킨다. 2층 높이의 무대에 브라스 밴드 세워 오픈 무대로 연출했다. 연주자와 악기가 무대를 채우는 특별한 오브제로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1930~40년대 유행한 재즈를 끌어안은 브라스 밴드의 흥겨운 연주가 마치 쿠바 하바나의 야외 카페에 있는 듯한 낭만을 북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11월 1일 BBC씨어터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전 예매처(CJ E&M 티켓, 클립서비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 한다. 31일까지 조기 예매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박준규, 이율, 신영숙, 구원영 등이 출연하는 <아가씨와 건달들>은 쇼뮤지컬이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고전을 비튼 현대적인 유머로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BBC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정 민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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