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콘서트제작자협회 신임 이사장에 이영관대표 선출

한국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한 강력한 선택
기사입력 2013.10.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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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3시,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부속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콘서트제작자협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주)월드쇼마켓의 이영관대표(47세)를 선출했다.

   2010년에 콘서트 제작자들의 권익 보호와 한국 콘서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설립,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사)한국콘서트제작자협회는 그동안 추종균이사장이 한국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과도한 저작권료 인하를 위한 관련 단체와의 협상, ▲공연장 사용에 대한 적정한 사용료 부과 등의 콘서트 제작환경 개선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던 것을 안타까워 한 회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강력한 대응만이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시급하다”는 인식에 공감하여, 이영관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영관 신임 이사장은 당선의 변을 통해 “강력한 의지 표명만이, 구태의연한 관행에 빠져 있는 한국 공연문화의 병폐를 개선할 수 있는 길이며, 이로 인해 양질의 공연을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신임 이사장은 강력한 협회를 만들기 위한 신임 이사진을 구성하여, ▲협회 회원사 가입을 늘리고, ▲공연티켓 독과점 횡포에 대한 제작자들의 권익보호 하며, ▲협회 운영 재정의 확충 방안 등, 실질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한국콘서트제작자협회의 이영관 신임 이사장은 2016년 12월31일까지의 임기로, 협회의 이사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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