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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토끼와 거북이라 할 '수궁가, 더블루하우스(THE BLUE HOUSE)' 가 1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친숙한 전통설화에 신나는 국악과 이미지를 더해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고래야의 수궁가는 2013년 '한국마사회(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농어촌희망 문예회관 순회공연으로 선정돼 올가을 전국 곳곳의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이미지 음악극 '수궁가, 더블루하우스'는 프랑스 연출가 마리온 스코베르트의 일러스트이미지와 고래야의 음악에 연극 '쉬어매드니스', '필로우맨', 뮤지컬 '김종욱찾기', '엣지스', '마이 스케어리 걸'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변정주 연출이 가세해 보다 극적인 요소를 살린 색다른 모습으로 재탄생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궁가, 더 블루 하우스'는 25일 양평군민회관을 시작으로 진천화랑관(11월 20일), 강진아트홀(11월 26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11월 30일)에서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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