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눈길

기사입력 2013.10.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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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러시아워를 뚫고 공연장을 향하기도, 다 늦은 저녁의 외출을 위해 누군가에게 아이들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도, 공연관람료에 모처럼의 외식비용까지 더하여 적지 않은 지출을 하는 것도, 가족들의 눈높이를 모두 만족시킬 공연을 찾는 것도, 2,30대 관객들만 가득한 공연장에서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당당히 즐기는 것도, 모두 다 참 부담스러운 일이다. 2,3년이 지나도록 뮤지컬 한번을 편안하게 보지 못하는 다양한 상황과 성격의 예비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뮤지컬 백.사.난의 공연 마케팅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관객층이 넓은 만큼 보다 세심하고 다양한 공연 관람 방법을 마련해두고 있다.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소비를 원하는 4,50대 ‘노무족’과 ‘루비족’이라거나, 평일 낮 시간을 기꺼이 활용하고 싶으나 볼만한 공연을 찾아보기 어려운 주부와 대학생 또는 오후 늦게 업무가 시작되는 직장인이라면 꼭 찾아서 누려야 할 이점들이 있다.

낮 시간 여유로운 관람 환경이 매력인 '수요일 마티네 공연'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고, '착한 뮤지컬+착한 레스토랑 패키지'와 같은 고급 실속형 서비스는 No Sugar, No Butter, No MSG! 라는 올바른 식생활에 이념을 둔 레스토랑과 협력해 R석 티켓 2매에 2인용 식사권이 모두 합쳐 10만원에 제공된다. 모두 즐거워야 할 가족 동반 활동을 위해서는 직계가족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30% 할인된 가격과 공연 수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패밀리 할인'을 권한다.

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단 하나의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13년 12월 3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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