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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 꽃 미녀 당돌 리포터 서유경으로 분한 한채아의 웃픈(웃기고도 슬픈의 줄임말)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열혈 리포터 서유경(한채아 분)은 모닝쇼 이외에도 타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어렵게 따낸 한 프로그램에서 유별난 PD가 낙엽을 위에서 섹시하게 다리의 스타킹 쓸어 올리라는 황당한 요구에 웃픈 표정으로 촬영에 임한다. 또한 뒤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PD들의 수저와 컵을 일일이 닦으며 세팅하고 있는 초라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하는 자신에게 세주의 말이 떠오르며 더욱 자신의 처신이 한스러워 진다. 이에 많은 직장인 여성들은 일상 속 일어나는 이야기를 한채아가 표현하자, 한채아가 처한 상황에 눈여겨 보는 시선이 많아 졌다.
상큼 발랄한 꽃 미녀 리포터 서유경, 그 내면에 비친 웃픈 현실 속에 과연 박세주와의 로맨스는 시작될 수 있을지… 본격적인 한채아의 등장활약으로 ‘미래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선택’은 매주 월화 저녁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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