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콘테스트 수강생 157명 참여

기사입력 2013.10.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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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 초등학생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 수강생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고양시(시장 최성)는 밝혔다.

   이날 지난 4월부터 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을 운영 중인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콘테스트 참여를 희망한 수강생 157명이 참여해 영어스피치, 노래, 연극 공연 등을 펼쳐 한층 자란 영어실력을 뽐냈다.

   이번 콘테스트의 인기상은 마두1동, 우수상은 관산동과 능곡동, 최우수상은 중산동 수강생, MVP는 백양초등학교 4학년 최윤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고양시는 콘테스트에 대해 수강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인기가 높음에 따라 과거 연1회 개최에서 올해부터는 매분기별 개최로 변경해 수강생과 학부모, 강사의 화합과 성과발표, 의견수렴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된 2013년도 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은 현재 22개 동 주민센터(99개 반)에서 주3회(월ㆍ수ㆍ금 50분) 또는 주2회(화ㆍ목 70분) 과정을 성인반 1~2개 반, 초등학생 3~4개 반으로 구성해 초ㆍ중급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14년 1월까지 운영되며, 체류자격과 활동에 문제가 없는 비자를 소지한 4년제 대학이상을 졸업한 전문 원어민강사가 100% 회화수업을 진행한다.

   10월 현재 1,300여 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99개 반 중 21개 반은 대기자가 210명으로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교육정원에 미달한 일부 성인반과 초등학생 고학년 반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가로 방문접수 받고 있다.

   수강료는 월 2만원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에 있는 사회적배려대상자 가정(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의료급여특례자)의 수강생은 수업료 전액이 감면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의 어르신께는 수업료 50%가 감면된다.

   고양시 원어민강사 영어교실 수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교육지원과(031-8075-2292), (주)코리아에듀케이션(02-512-0579),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고양시 교육지원과(031-8075-2292)와 (주)코리아 에듀케이션(02-512-0579)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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