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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라는 주제로 '2013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례, 가야금병창, 전통무용, 판소리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콘서트는 각 출연자들의 무대는 '차'를 매개로 연결되며, 먼저 손님을 맞이해 차를 대접하는 모습을 무대예술로 표현하는 ㈔초의차문화연구원이 출연자에게 정성껏 초의차를 올리면, 그 차에 대한 답례로 출연자가 공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출연진으로는 ㈔초의차문화연구원을 비롯해, 진유림, 이영애, 임이조, 유영애, 민소완, 김청만, 김무경, 김영길, 송화자, 이용탁, 이철주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켜가는 예술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입장료를 책정해 문화예술 및 극장에 대한 문턱을 대폭 낮췄다.
또한 일부 객석에 대해서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말 그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늦가을, 따뜻한 차 한 잔처럼 감성을 데워줄 우리 가락과 우리 선율을 편안한 가격에 선보이는 '2013 희망나눔 콘서트'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1577-7766 , 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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