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정식 라이선스로 무대에 오르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세상에서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연출 김진영)은 오는 14일(목)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오픈을 시작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했던 지니 리먼 프렌치가 보이스 코치로 참여했다.

이번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 마리아에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박기영과 소향,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트리플 캐스팅 됐으며, 남자주인공 폰 트랍 대령에는 배우 이필모, 뮤지컬 배우 김형묵과 박완이 발탁됐다. 마리아와 대령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이루는 미모의 차도녀 엘자는 배우 김빈우와 황지현이 연기한다.

한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대구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되며, 12월 19일(목)부터 25일(수)까지 부산소향아트센터에서, 내년 1월 4일(토)부터 2월 5일(수)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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