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젊음의 행진” 역대 최강 캐스팅 공개

기사입력 2013.11.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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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미, 유주혜, 김사권, 이규형(제공-컴퍼니알)

주크박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이번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는 오영심 역으로 이정미, 유주혜 배우, 왕경태 역으로 이규형, 김사권 배우가 캐스팅되며 역대 최강팀을 자랑한다.

이상우 역은 배명진과 더불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왕세자 실종사건> 등에서 깊은 연기를 보여준 안세호, 담임 역에는 뮤지컬 <엘리자벳>, <레미제라블>에서 활약한 배우 윤서하가 확정됐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와 뮤지컬 안의 또 다른 공연이라 불릴 정도로 신나는 커튼콜로도 유명하다. 넘쳐나는 대극장 뮤지컬과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예매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창작뮤지컬의 흥행신화를 써 내려가며 매회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젊음의 행진>은 1990년대의 인기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 공연 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 이승철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7년째 관객들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한전아트센터에서 11월 16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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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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