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경영대상에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한국 공연예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전문가로 활동’
기사입력 2013.11.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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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회장 정재옥)는 제6회 ‘공연예술경영대상’의 수상자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를 선정했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이 대표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동하며 공연예술 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80년대 초 언론사에서 공연예술 분야에 첫 발을 내 디딘 후 미국, 유럽의 매니지먼트사들과 직접 교섭하여 해외 저명 아티스트들을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30년 넘도록 문화예술 분야를 지켜왔다.

지난달에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수 예술 거버넌스를 통해 공공 복합아트센터의 단일 최다 보임 예술경영자(CEO) 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기네스기록 인증’을 받았다.

2003년 1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대표를 맡게 된 이 대표는 정례적인 경영평가를 거쳐 무려 다섯 차례나 보임되는 기록을 수립하여 이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의 문화사업부장,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로 있다.

한편 이번 시상의 공연예술 실연(The Performance)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공연예술가상’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김남윤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교수가 선정 되었다.

‘젊은 공연기획자상’은 김선화 영앤잎섬 대표와 강재선 안양문화재단 공연사업부장이 받게 된다..

공연예술경영상은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경영인, 예술가, 예술단체, 기획가들을 위한 시상으로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1982년 창립)가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기념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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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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