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정부질문 이틀째…軍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쟁점

기사입력 2013.11.20 14:5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회는 20일 대정부질문 이틀째를 맞아 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질의를 벌인다.

여야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상대로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의혹과 북핵문제, 한일 외교문제 등에 대한 현안 질의에 나선다.

특히 민주당은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의혹 사건과 관련, 군이 조직적으로 지난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새누리당은 북한과의 사이버 심리전에 대비한 인력 증강 등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맞서면서 여야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야는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책과 북핵 문제, 과거사와 독도 문제를 비롯해 집단적 자위권 추진 등으로 지속되고 있는 한일 외교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정몽준 원유철 유기준 황진하 이완영 송영근 의원과 민주당 안규백 우상호 백군기 진성준 김광진 의원,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 등 12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