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시월드’에도 당당히 꿋꿋한 며느리 오나라 ‘대단’

등기부등본까지 떼보는 철처함, 오나라 무슨 꿍꿍이?
기사입력 2013.11.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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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사랑해서 남주나’ 캡쳐본>
23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16회 방송분에서 두 명의 시어머니의 시월드에도 꿋꿋한 며느리 오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어머니 순애(차화연 분)가 입원했다는 소리를 들은 지영(오나라 분)은 전복죽을 끓여 병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순애(차화연 분)는 가스가 나오지 않아 지영(오나라 분)이 끓여 온 전복죽을 먹지 못한다. 이 때, 병실에 있던 은주(남보라 분)가 ‘끓여온 성의가 괘씸한데 제가 대신 먹어드릴까요?’라며 밉상을 떨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지며 오나라의 꿋꿋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졌다.

   또한, 지난 15회 방송에서 순애(차화연 분)의 의료보험료가 몇 십만 원 나온 걸 본 지영(오나라 분)은 이번 16회 방송분에선 등기소에 가서 등기부 등본을 떼보는 모습도 그려졌다. 지영(오나라 분)의 행동의 변한 것에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내비쳐지는 순간이었다.

 황혼의 로맨스의 시작으로 더욱 흥미를 더해가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전병열 기자 eatodm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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