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세대 명인 ”이용구, 문양숙의 수작(秀作)”

12월 6~7일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기사입력 2013.11.2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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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문양숙(제공-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원일)의 악장이자 대금.단소 연주자인 이용구와 가야금 수석인 문양숙이 12월 6일과 7일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함께 선다.

국악계 차세대 명인으로 인정받는 두 사람은 듣는 이를 매혹시키는 대단한 연주력의 소유자들이기도 하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단소.대금 개량과 단소산조 복원 등에 성공한 이용구와 재일교포 3세로 한국에 정착한 문양숙의 음악적 깊이가 오는 12월 6일과 7일 공개된다.

이 공연은 이틀간 연주곡목이 다르다. 첫날인 6일은 단소와 가야금의 독주 및 이중주로 구성했고, 이튿날인 7일은 대금과 가야금이 국악관현악과 협연한다. 잘 알려진 국악곡들이 대거 포함되어 초보자에게 국악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주는 국악 전공생들에게 교과서와도 같은 소중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원일 예술감독이 음악에 대한 친근한 해설도 한다.

12월 6일(금) 8시, 7일(토) 4시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전석 2만원, 문의 02-2280-4114~6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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