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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공개될 뮤지컬 <아가사>에 뮤지컬 배우 김수용이 합류한다.
김수용은 12월 31일 공개되는 뮤지컬 <아가사>(Agatha)에서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실종의 배후에 있는 미스터리한 남자 ‘로이’ 역으로 합류가 확정됐다.
<아가사>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1926년 겨울 11일 간 실종됐던 실제 사건을 실존 인물들과 가상의 사건을 연결시켜 재구성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배우 김수로가 공연 프로듀서로 변신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김수용은 최근 뮤지컬 <뮤직박스>로 '2013년 대구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아가사를 위험한 유혹에 빠뜨리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용과 함께 진선규, 박인배가 각기 다른 세가지 매력으로 ‘로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아가사>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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