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스 게임” 12월 국내 최고 기대작 선정

기사입력 2013.12.0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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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스 게임’이 12월 최고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사상초유의 대규모 우주전쟁을 예고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엔더스 게임’이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한 “12월 개봉 예정작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를 뽑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한국과 할리우드의 기대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2월 극장가에는 다양한 소재의 한국영화들은 물론 할리우드 대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 보다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엔더스 게임’은 무중력 공간에서의 전투 훈련과 거대 스케일의 우주전쟁을 완벽하게 묘사하여 영상 혁명이라는 찬사와 함께 일찍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화제를 모았다.

28년 연속 전세계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던 원작 소설이 ‘해리포터’ ‘매트릭스’와 같은 대형 시리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던 작품임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엔더스 게임’은 이와 같은 기대를 입증하듯, 네티즌이 뽑은 12월 최고의 기대작에 선정됐다.

이는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전도연, 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 송강호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변호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같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룬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미 ‘SF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는 원작 소설의 정교한 스토리와 ‘트랜스포머’ ‘다크 나이트’ 제작진이 완성시킨 화려한 볼거리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2월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로 선정 된 ‘엔더스 게임’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드라마와 할리우드 정상급 제작진이 만들어 낸 거대 스케일로 국내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해리슨 포드, 아사 버터필드, 벤 킹슬리, 헤일리 스테인펠드 등이 나오는 영화 <엔더스 게임>은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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